리눅스의 핵심은 커널이지만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때는 수백가지의 GNU패키지를 포함하는 배포본 형태로 공개되고 있다. 물론 커널 자체가 계속적으로 패치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배포본 자체도 버전업된다.
이렇게 일반에 공개되는 리눅스의 배포본의 형태도 여러가지 종류인데,차츰 리눅스 설치/유지/보수시 어려움을뛰어넘고자 시도하는 모습이 새로운 배포본이 출현하면서더해가고 있다.
이 런 배포본의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슬렉웨어,레드햇,데비안 등이 있는데 세가지 모두 리눅스 커널을 기본으로하기 때문에 운영체제자체가 다른 것은 아니라고 것을 밝혀둔다. 단지 GNU패키지는 같지만 그 구성에 있어서 변화가 있는 여러가지의 배포본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슬렉웨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있는 리눅스 배포본이다. 슬렉웨어 자체만으로는 나무랄데없는 프로그램이지만 패키징 방법에 있어서는 말이 많다.
설치 시 어려움은 둘째라도 쉘스크립트와 압축 기법만을이용한 슬렉웨어 패키징은 기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나추가할때 불편한 점이 많다. 웬만큼 리눅스에 익숙하지않으면 슬렉웨어 에서의 업그레이드는 어려운 일이다.
좀더 편리한 방법의 패키징 방법을 개선하지 않는 한 레드햇이나 데비안에 그 인기를 물려줘야 할지도 모를
위기에 처해 있다.

./레드햇
슬 렉웨어처럼 낮은 수순의 패키징 방법에서 벗어나 레드햇 패키지 매니저(RPM)방식이라는 좀더 고급적인 패키징 방법을 사용한다. 설치뿐만 아니라 추후의 업그레이나 추가등도 쉽게 할 수 있는 형태의 리눅스 배포본이다. 특이한 점은 RPM 방식을 잘 활용 할 수 있는 윈도우 95의 제어판 같은 X윈도우용 프로그램인 컨트롤 패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현재 인스톨되어 있는 프로그램과 추가/업그레이드/삭제할 수 있는 패키지를 보여 줌으로써 GUI방식으로 패키지 관리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리눅스 배포본중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데미안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데비안
데비안 시스템은 리눅스 배포본중에서 유일하게 FSF(Free Software Foundation)GNU프로젝트의 공식 지원을 받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레 드햇의 RPM과 비슷한 특징을 갖는 DEB라는 패키징 방법을 사용해 컴퓨터 시스템을 다시 포맷하거나, 사용을 중단하지 않고 부분,또는 전체적으로 추가/업그레이드/삭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데비안에서 제공되는 모든 GNU패키지가 이런 처리에 맞게 패키지 데이타베이스에 등록되어 있으며, 고유한 자료 형식인 deb로 압축되어 변환되어 있다. 이것은 슬렉웨어의 tgz,레드햇의 rpm처럼 하나의 패키지 파일이다. 데비안은 또한 레드햇 패키지를 데비안 패키지로 변환해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다. 데비안은 'alien'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rpm 확장자가 붙은 레드햇 패키지를 읽어 데비안 패키지로 변경시켜 준다. 따라서 레드햇을 흡수 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SLS(Softlanding Linux System)
이 버젼은 리눅스에 관한 디스크 23개의 X11에 관한 디스크 10개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디스크(a1)를 플로피에 대하여 "rawriten"(rawritten) 그리고 이미지의 나머지 부분은 DOS의 copy명령을 사용하여 DOS의 파일 포맷으로 포맷된 플로피에 기록해야 한다. 이 버젼은 리눅스를 시작하고자 할 때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다.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는 설치가 쉽게 되어 있다. SLS 버젼은 tsx-11.mit.edu의 사이트에서 /pub/linux/package(s)의 디렉토리 그리고 sunsite.unc.edu의 사이트의 /pub/linux/SLS의 디렉토리에서 찾을 수 있다.

./TAMU(Texas A&M Univesity) Linux
이 버전은 거의 SLS 버젼과 비슷하다. 그러나 SLS와는 조금 다른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가지고 있고,설치과정 또한 틀린점을 가지고 있다. 설치 과정이 SLS와의 주요 차이점이다. 하나의 부트 디스켓으로 자동 설치프로그램을 직접 부트 시키는 방법이 사용된다. 이런 설치 프로그램은 파일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것들에 대한 구성과 LILO를 이용한 하드드라이브로 부터의 부팅 그리고 간소화 시킨 X의 구성 등에 대하여 사용자에 물어본다.
이 버젼은 X 윈도우,emacs,네트워킹 도구,부트 도구들 그리고 어떠한 제약도 없는 모든 설치 프로그램의 소스 목록 등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TAMU는 sc.tamu.edu 사이트의 pub/free_unix4에 구할 수 있다.

./H.J.Lu's bootable rootdisk
이 버젼은 하나의 플로피에 들어갈 수 잇는 리눅스 커널과 기초 바이너리들의 버젼이다.
Lu의 gccdisk,libdisk등을 따라 손으로 리눅스 시스템을 설치하고,업그레이드하기에 좋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어떠한 설치 문서가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맞지 않다.H.J.Lu의 부팅 루트디스크는 tsx-11.mit.etu 사이트의 /pub/linux/package/GCC 디렉토리 에서 찾을 수 있다.

./Manchester Computing Centre Interim Release
이 버젼은 전설적인 MCC-Iterim 리눅스이다.
원래는 de facto 표준 리눅스 배포 버젼이었다.
이 버젼은 슬렉웨어처럼,리눅스 소프트웨어의 중요한 거의 모든 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emacs 또는 X 윈도우는 포함하고 있지 않다.

./Trans-Ameritech
이 버젼은 CD-ROM 버젼밖에 없다. 이 CD-ROM은 완벽한 풀버젼을 제공하고 압축되어 있지 않은 부트가 가능한 리눅스 파일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특징은 두 가지 구별되는 이점이 있다. 첫째,파일을 선택해 액세스 할 일이 생겼을 때,압축을 풀 필요가 없이 즉시 액세스 할 수 있다.그리고 두 번째로는 압축된 파일을 풀기 위한 공간의 필요성이 없어졌다.
CD-ROM은 모든 소스코드,압축되어 있지 않은 파일 시스템,그리고 NetBSD 소스와 바이너리 배포에 있어서 슬렉웨어에 기초한 것이다.
하 드웨어의 충돌을 최대로 작게 하기 위해 많은 보조 커널이 여러 다른 구성을 위해 제공되어 진다.또한 리눅스이 문서화 프로젝트 파일의 source,dvi 그리고 ps 포맷을 포함은 많은 온라인 문서가 빠른 참조르 가능하게 해준다. 이 배포는 팩스 송/수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FlexFax를 포함한다.
처음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리눅스가 설치되기 전,DOS에서 여러문서를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리눅스의 모든 소스파일은 CD-ROM에서 얻을 수 잇다. 자주 이용하는 소스코드 파일들은 압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CD-ROM에서 직접 사용 할 수 있다. 압축되어 있지 않는 리눅스의 파일 시스템은 참조와 디스크 공간 관리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CD-ROM에서 직접프로그램을 실행 할 수 있다. 컴퓨터애효가들을 위해, 압축되지 않은 FreeBSD가 제공된다. roman@trans-am.com 으로 주문할 수 있다.

./LST(Linux Suport Team Erlang Distribution)
사 용자가 독일어를 말할 수 있다면, 이버젼은 그 사용자를 위한 것이다. 메뉴,매뉴얼,그리고 설치 설명서들이 독일어로 되어 있다. 이 버젼은 ftp.uni-erlangen.de 사이트의 /pub/Linux/LST.distribution에서 구할 수 있다.

./Yggdrasil Plug-and-Play Linux
완 전한 CDROM버젼으로 되어 있다. 완전한 유닉스 시스템에서 발견되는 거의 모든 패키지들이 들어 있다. 완벽한 파일목록은 yggdrasil.com. 사이트로부터 FTP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유닉스와 리눅스의 많은 문서들과 리눅스 문서 프로젝트로부터 나온 3권의 책을 포함한 리눅스 바이블이라는 것을 제공한다. Yggdrasil 설치
매뉴얼과, 리눅스의 HOWTO의 완전한 모음을 제공한다. Yggdrasil의 Plug-and-Play 리눅스는 plug-and-play 작용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작용은 플로피를 드라이브 A에 넣고,컴퓨터를 켠 후에 모든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설치의 전부이다. 그러나 이는 실제적으로는 복잡한 부분이 있다.왜냐하면,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사용자의 하드웨어가 호환성이 있는지부터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로긴 화면은 미리 구성되어진 사용자수와 시스템을 설치하는 install,사용자에게 했던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패러그래프를 포함하여 보여준다.설치 스크립터는 모뎀을 찾기 시작하고, 그것을 찾았을 때 Yggdrasil에 있는 게시판을 통하여 전자메일이 인터넷 주소에 정확하게 전달되게 하기 위해 메일과 UUCP를 구성한다. 네트웨킹,SLIP,UUCP,프린터 등의 추가기능을 위한 제어판 뿐 아니라,X를 처음 실행한다면 자동으로 실행된다. info@yggdrasil.com의 주소로 전자메일을 보내 구할 수 있다.

./infoMagic Developer's Resource CDROM kit
sunsite.unc.edu 그리고 tsx-11.mit.edu 사이트에 저장되어 있는 단편들이다. 여기에는 GNU의 소프트웨어의 모음이 포함돼 있다.(소스의 형태로),그리고 다음에 열거한 리눅스 버전 역시 디스크에 있다.
Slackware,Debian,SLS,TAMU,MCC,그리고 JE(Japanese Extensions)리눅스의 HOWTO 문서들은 리눅스 사용자들을 위해 만들어져 왔다. 이는 Order@InfoMagic.com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CD의 내용은 InfoMagic.com 사이트의 /pub/Linux의 디렉토리 또는 ftp.uu.net사이트의 /vendor/InfoMagic/cd-rom/linux 디렉토리에서 찾을 수 있다.

리눅스의 배포판이 위의 모든것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뉴스그룹에서 살펴보기 바란다.
어떤 것이 뛰어나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아직까지도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레드햇이나 데비안을 마다하고 슬렉웨어를 고집하며 사용하고 있는 파워 사용자가 많음을 볼때 우열을 가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실 제로 아직도 많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 슬렉웨어 패키징 방법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햇이나 데비안의 RPM/DEB 만을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슬렉웨어은 패키징 방법이 계속해서 변함이 없다면 문제가 있다. 레드햇과 데비안은 서로 상호 보안하는 패키징 형태로 발전해 나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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