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OS는 인터넷에서 데스크탑 기능을 구현한 웹전용 OS 입니다.
웹 브라우저 상으로 PC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전부 영어로 되어있어...
바닥을 기는 영어실력으로 홈페이지에 설명들을 번역해서 자랑하는것 보다 제가 체험한 것을 스크린샷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어에 자신있으신 분은 아래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두었으니 가셔서 읽어보시면 될겁니다.)

주로 공공기관이나 학교에서 사용되는것 같네요

로그인 화면입니다.
Firefox 3.6버전을 사용했으며 TheWorld 2.4 (IE7.0)에서도 잘 돌아가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인데 패스워드가 틀릴 경우 좌우로 흔들리더군요...

로그인을 해보면 하단에 태스크바(작업표시줄)이 있고 상단에 메뉴들이 있습니다.
바탕화면 아이콘과 함께요

그냥 신기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여러가지 기능이 있네요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RSS리더 등 기본적으로 꽤 많은것을 지원합니다.

설정에서 테마도 바꿀 수 있네요

테마를 바꾼 모습 -,.-;

또다른 테마입니다.

뭐 대충 이렇게 구동 됩니다.


이것저것 해 본 결과 신기한점이 하나 있는데 eyeOS 에서 Navigater(웹브라우저) 를
실행하면 한국 사이트들도 상당히 빠른속도로 뜨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아이피 로그를 보았더니, 웹브라우저는 눈속임인것 같습니다 ㅡ _ㅡ);;
사용자 PC (제 컴퓨터) 에서 eyeOS를 브라우저로 접속, eyeOS 에서 네비게이터(브라우저)를 실행하면,
해당 원격 컴퓨터의 브라우저가 아닌 현재 실행중인 제 PC의 회선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생각난 거지만(확인은 안해봤습니다.) 안에 내장되어있는 프로그램들,
스프레드시트나 워드프로세서 등을 실행했을 경우 원격PC의 CPU 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사용자의 PC자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뭐 전 20분정도 잠깐 써보고 올리는거라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껏 알고있던 클라우드컴퓨팅 과 약간 다른것 같아 헷갈리네요
제가 제일 처음 클라우드 컴퓨팅을 경험한건 고등학교때, 컴퓨터 시간에 학생들 PC는 OS가
깔려있지만 아무것도 실행할 수 없고 원격으로 접속하는 커넥터만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그 커넥터를 실행하면 메인컴퓨터로 접속을 하고 그곳에 로그인을 해서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었습니다.
느리긴 했어도 로컬연결을 통해 외부 인터넷과 연결된 컴퓨터에 접속하여 인터넷이 되지 않는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하며 참 신기해 했었는데, 얼마 전에서야 그게 클라우드 컴퓨팅 이었다는걸 알았네요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클라우드 컴퓨팅 이라는 용어나 개념은 새로이 생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eyeOS는 오픈소스이며, 무료 입니다.
용량도 2.5MB 밖에 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http://eyeos.com/
미리보기 http://www.eyeos.info/
다운로드(서버) http://eyeos.org/en/downloads


미리보기 주소로 들어가 보시면 eyeOS 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따로 다운로드가 없습니다.
그냥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만 하면 됩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장황하게 쓰고싶었지만... 후달리는 영어실력에 그저 눈물만...
제목만 거창하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