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솔트니코틴 뭐 그러면서 차이점이 있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액상 전자담배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워터멜론이 초록색인 것은 껍데기의 색상이라 이해한다고 해도, 아이스망고는 핑크색으로 패키징을 해놔서 의문이었다. 이는 회사 동료들도 같은 의견이었고 딸기로 착각했다.
맛은.....
수박
첫 향은 좋았다. (수박바의 향) 가장 처음 경험해본 액상이기도 한데 연기에서 수박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끝에 여운으로 남는 정도. 처음 수박향만 피웠을때는 뭔가 아쉽고 다른액상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가장 무난하고 덜 자극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았음.
자스민
충격, 페브리즈를 입에 뿌린 느낌이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섬유탈취제 허브밸리향과 동일한 향이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의 액상과 동일한 향이어서 그 동료는 좋아했다. 호불호 강하게 갈리는 향. (동료의 말을 빌리면 껌향이어서 좋다고 한다.)
아이스 망고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향 (애플망고주스?) 처음엔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이다가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커피
단맛계열의 향 (음식점 입구의 커피향 사탕 혹은 아이스크림 더위사냥)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있으면 피우는 그정도.
장점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다. - 샤프심 통 만한 크기 (조금 더 길다, 납작한 아이코스라고 생각하면 될듯)
사용의 간편함. - 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바로 흡입한다.
액상이 역류 없음 - 누워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액상이 튀어올라 입에 들어가거나 하는 일 없음.
일반 전자담배보다 조금 더 아이코스에 가깝다 - 성분을 보고 그냥 전담이네 라고 생각했지만 흡입해보고 놀랐다. 하지만 많은 차이가 있다.
액상 교체가 간편하다. - 그냥 끼우면 끝, 바로 흡입할 수 있다.
액상 누수 현상 - 새는 양이 원통형 카토마이저 방식 전자담배에 비해 적다. (아예 없지는 않다.)
가격 - 본체 3만원, 액상3개 세트 1.5만원으로 큰 부담이 없다.
단점
충전 포트가 애매하다. - USB TYPE-A 라서 컴퓨터에 끼울 수 있지만 안정감 있게 세우기 위해서는 연장선이 필요하다. 자성이 있어 90도 기울어서도 충전이 잘 되긴 하는데 아무래도 불안해 보인다.
아무리 뛰어나도 전자담배. - 담배를 끊으려고 전자담배를 피는건 주변을 봐도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았다.
액상의 취향 - 여러 종류의 액상을 펴봤지만 아이스크림 맛들이 연상될 정도로 단맛 계열 상큼한 과일향을 좋아하는데, 그런건 없었다.
아직 판매점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 석촌호수까지 가서 구매했다.
작아서 휴대성은 좋지만 불안하다. - 전자담배 액상이 주머니에서 줄줄 새 본 경험이 있어 불안하다. (비엔토 아님)
잔티eGo 를 시작으로 카토마이저식 전자담배까지 많이 사용해봤지만 그중에서 디자인, 휴대성, 사용성 면에서는 가장 뛰어나다. (무려! 자잘한 청소를 할 필요가 없다)
동네 전자담배샵에서 자기들은 취급하지 않는다고 같은 솔트니코틴 하면서 픽스라는 전자담배를 추천하던데 가격이 8만원이라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다. 어떻게 생긴건가 찾아보고 다시는 보지도 않았다.
개인적으로 전자담배는 니코틴 없이 플레이버 향 가득한 전자담배를 좋아하는데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만 있어서 아쉬웠고, 다 사용한 POD을 리필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전자담배의 아이폰이라 불리는 JUUL도 다 사용한 POD을 리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왠지 비엔토 POD도 주사기를 통해 액상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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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토 POD 액상 리필(재사용) 방법
다 사용한 POD을 뜯어보니 리필은 할 수 있었으나 원형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었다. 라디오펜치로 중앙의 철제 봉?을 뽑고 기울인 상태로 피우던 액상을 넣고 봉을 재 삽입하니 동작했다.
액상을 넣을땐 90도 기울여서 절반만 넣을 수 있었다.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위 사진의 노란부분을 찌그러트려서 주사기 구멍을 만들고 주사기를 통해 주입하면 더 많이 넣을 수 있어 보이긴 했다.
idle master를 돌려볼까 하고 실행했지만 동작하지 않아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을 찾아 소개할까 한다.
Archi Steam Farm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ASF라 줄여서 불리는 프로그램이고 치팅으로 감지되어 계정이 밴 되는 우려가 없다고 하지만... 아이들마스터를 돌리면서도 밴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 원래 들어가지 않는 성분으로 '무첨가' 홍보를 하는건 아닐까 하는 기분도 들었다.
사실 ASF에 매력을 느꼈던 것은 리눅스 환경에서 스팀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드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데스크탑을 카드농사를 위해 24시간 돌리기엔 부담이 되고, 그렇다고 다른 무언가를 함께 돌리기엔 마땅치 않았다. (비트코인 채굴?)
따라서, 집에서 돌리고있는 N54L 이나 라즈베리파이 환경에서 돌려놓으면 데스크톱을 사용하지 않고도 압도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로 카드농사를 지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Connecting to github-production-release-asset-2e65be.s3.amazonaws.com (github-production-release-asset-2e65be.s3.amazonaws.com)|52.216.84.147|:443... connected.
HTTP request sent, awaiting response... 200 OK
Length: 17649678 (17M) [application/octet-stream]
Saving to: ‘ASF-linux-arm.zip’
ASF-linux-arm.zip 20%[====> ] 3.51M 788KB/s eta 20s
2. 실행 환경 설정
해당 파일은 폴더를 자동으로 생성하지 않으므로 폴더를 생성하고 해당 폴더 안에 다운로드 받으면 편하다.
패키지 목록을 읽는 중입니다... 완료 의존성 트리를 만드는 중입니다 상태 정보를 읽는 중입니다... 완료 libcurl3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7.52.1-5+deb9u8). libicu57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57.1-6+deb9u2). libkrb5-3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1.15-1+deb9u1). liblttng-ust0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2.9.0-2+deb9u1). libssl1.0.2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1.0.2l-2+deb9u3). zlib1g is already the newest version (1:1.2.8.dfsg-5).
이미 설치 되어있어 최신버전을 찾는 메시지로 첨부함. "설치할거야? 용량 얼마가 추가돼 [Y/N]" 같은 메시지로 물어보면 Y입력 후 엔터하여 설치.
2018-11-18 14:32:15|ArchiSteamFarm-11979|INFO|ASF|InitASF() ArchiSteamFarm V3.4.0.7 (linux-x64/364ca94e-579a-49c2-9b4a-6362fb48a57d | Linux 4.4.0-131-generic #157-Ubuntu SMP Thu Jul 12 15:51:36 UTC 2018)
2018-11-18 14:32:15|ArchiSteamFarm-11979|INFO|ASF|InitGlobalDatabaseAndServices() It looks like it's your first launch of the program, welcome!
2018-11-18 14:32:25|ArchiSteamFarm-11979|WARN|ASF|InitGlobalDatabaseAndServices() Please review our privacy policy section on the wiki if you're concerned about what ASF is in fact doing!
2018-11-18 14:32:30|ArchiSteamFarm-11979|INFO|ASF|UpdateAndRestart() ASF will automatically check for new versions every 1 day.
2018-11-18 14:32:30|ArchiSteamFarm-11979|INFO|ASF|Update() Checking for new version...
2018-11-18 14:32:33|ArchiSteamFarm-11979|INFO|ASF|Update() Local version: 3.4.0.7 | Remote version: 3.4.0.7
2018-11-18 14:32:33|ArchiSteamFarm-11979|WARN|ASF|InitBots() No bots are defined. Did you forget to configure your ASF?
실행은 정상적으로 되었으나 ASF가 설정된 콘피그 파일이 없다고 한다.
콘피그 파일을 생성하여 config 폴더 안에 넣어야 한다.
설정하는 파일은 다음과 같다.
ArchiSteamFarm[폴더] ├ArchiSteamFarm └config ├ASF.json (만들어야 하는 파일) ├ASF.db (실행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 ├사용자계정.json (만들어야 하는 파일) ├사용자계정.db (실행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 └사용자계정.bin (실행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